취객 `부축빼기` 공익요원 등 검거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남성에게 접근해 3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공익요원 22살 조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1일 오전 3시 5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도로 벤치에 누워 있던 취객 정모(31)씨를 부축하는 척하며 30여만원의 금품이 든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전날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범행을 공모해 이 같은 절도 짓을 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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