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덕분에 도난사건 잇따라 해결
공사장과 주점 창고, 회사 여자탈의실에서 발생한 도난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방범용 CCTV를 분석해 잇따라 검거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4일 신축아파트 공사장 지하창고에 보관중인 독일산 가스렌지 15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공사장 인부 이모(4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공사장 입구에 설치된 방법용 CCTV 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범행에 사용된 차량의 번호와 비슷한 차량 주인을 분석,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또 지난 1월 22일 오전 8시 11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주점에 침입, 금고 속에 보관중인 현금 70만원과 양주 60병 등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미리 준비한 승용차를 싣고 간 혐의(절도)로 김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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