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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 24조 민간투자에 적극 지원”
정부가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포항의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 지원, 이차전지 특화단지 송전선로 조기 준공 추진, 구미 1산단 지역활성화 펀드 사업 지원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즉각 “이번 정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지역 민간투자 촉진정책”이라며 24조 원이 넘는. . .
2024.03.29
마약류 과다 처방 의사 1천521명 알림톡 발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11~12월 마약류를 과다 처방한 의사 1천521명에게 알림톡을 발송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 기준을 벗어나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것으로 파악된 의사들에 대한 조치다.알림톡을 받는 의사들은 해당 기간 기준을 초과해 식욕억제제·진통제·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 . .
2024.03.29
“내달 2일까지 등록 안 하면 상반기 수련 불가”
정부는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이 다음 달 2일까지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상반기 중 수련이 불가하다고 밝혔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중수본 브리핑에서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할 것을 안내한 바 있다”며 “이 기간에 임용 등록이 되지 못하면 . . .
2024.03.29
서주일 前 브라질 한인의사협회장 “의대교수 사직, 살인과 마찬가지”
서주일 전 브라질 한인의사협회장은 28일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 상황에 대해 “의대 교수 사직과 시위 논란 등은 환자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의사가 살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서 전 회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모든 나라의 의사는 의대 졸업식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다. 의사는 어떤 결. . .
2024.03.29
“원점 재논의 없이 의사 법적 처벌시 총파업 투쟁 불사”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28일 “의대 증원 문제의 원점 재논의 없이 의사에 대한 법적 처분이 이뤄진다면 총선 캠페인과 총파업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당선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문제 해결”이라며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따라 다양한 수단으로 . . .
2024.03.29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제도화...필수의료 월 100만원 수련 수당”
정부는 28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 수련 지원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전공의 근무 시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지난달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해 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36시간 범위 안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 .
2024.03.29
의협 ‘총파업’ 언급 비난 거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자가 총파업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의사 집단이 법 위에 서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7일 브리핑에서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이 현실화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의협의 입장에 대해 “파업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설득하고 대화하는 노력을 집중적으로 시도하. . .
2024.03.28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필수의료’ 첫 포함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를 국가 안보·치안 수준의 핵심 기능으로 보고 예산안 편성 지침의 재정 투자 중점 분야에 ‘필수의료 지원’을 처음으로 포함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브리핑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 재정투자 중점 분야로 필수의료 분야 육성 및 지역 거점병원의 공공성 확대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 .
2024.03.28
“27년 만의 정원 확대, 의료정상화 필요조건”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에 재차 못을 박았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확충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경제협력. . .
2024.03.28
의협 “대통령 직접 전공의 만나 결자해지해야”
의과대학 증원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고있는 의료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결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입장문을 통해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이 조속히 소속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강구해야 . . .
2024.03.28
정부 '지역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 이철우 지사 대환영
정부가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포항의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 지원, 이차전지 특화단지 송전선로 조기 준공 추진, 구미 1산단 지역활성화 펀드 사업 지원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철우 지사는 즉각 “이번 정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지역 민간투자 촉진정책”이라며 24조 원이 넘는 경북. . .
2024.03.28
동산병원, 심장이식 환자 신장이식도 성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심장 이식을 받은 환자에게 신장 이식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동산병원에 따르면 환자 김모(48)씨는 3년 전 심장병으로 동산병원에서 한차례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식받은 심장의 기능은 잘 유지됐으나 신장 기능이 나빠져 그간 혈액투석을 받아왔다. 김씨는 여동생으로부터 신장을 기증받. . .
2024.03.27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다음 달 2일부터 1통당 600원이 들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오는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으로 지난 2012년 12월 도입돼 공적·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 의. . .
2024.03.27
미혼 女 21.3%·男 13.7% “출산 생각 없어”
“이미 출산 생각을 포기했어요. 출산이라는 경험 자체를 하기 싫어요.”학원 강사 김모(29·대구 중구)씨는 비출산주의를 선택한 이유로 경제적 여건과 경력 단절을 우려하고 있다.그는 “결혼·출산이 돈도 많이 들고 혼자인 것도 편한데 그저 애를 낳으라고만 하는 사회 분위기에 공감할 수 없다”고 했다.미혼 남녀의 무자녀 선호 . . .
2024.03.27
경부고속도로서 택배차량 3중 추돌…운전자 3명 부상
27일 오전 3시 44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도로에서 택배차량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차량 고장으로 서행하던 14톤 차량을 뒤따르던 11톤, 15톤 차량이 잇따라 부딪혔다.사고로 운전자 3명이 각각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3.27
李 지사, 국토부에 “TK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강력 요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와 관련, 경북도와 의성군이 요구한 복수 화물터미널(대구 군위 여객전용화물터미널, 경북 의성 화물기전용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부정적 입장이 불거진 가운데 경북도와 의성군의 대응이 강경해 지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오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부장관을 만나 . . .
2024.03.27
“정치권, 선거 앞 의대 증원 흔들기 중단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정치권이 의대 증원 정책의 후퇴를 시도하고 있다며 “선거 앞 의대 증원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입장문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후퇴 없이 가겠다던 정부의 갑작스러운 기류 변화와 의정 중재 역할을 자처한 여당 대표의 출현은 야당에서 제기했던 ‘총선용 정치쇼’라는 의구. . .
2024.03.27
“유골은 찾았지만…진실은 아직 묻혀있구나”
1991년 3월 26일, 대구 성서지역 초등학생 5명이 도룡뇽 알을 주우러 와룡산에 올랐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전대미문의 실종 사태에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던 중 11년 후인 2002년 9월 26일 산 중턱에서 유골 4구가 발견됐다.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했던 가족들의 소원은 절규에 찬 고통으로 변했다. 시민들의 기억. . .
2024.03.27
경찰, 메디스태프 대표 자택·사무실 압색
경찰이 의대 정원 확대에 거부하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명단이 게시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의 집과 사무실 등을 26일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의사와 의대생들이 속한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기모 대표의 강남구 청담동 자택과 역삼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기씨는 의료 현장에 남은. . .
2024.03.27
소방차 길막는 불법주정차 강제처분 ‘유명무실’
소방차의 진입을 막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제처분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강제처분을 인정받기까지 절차가 복잡한 탓에 개정안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대구지역에서 집행된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은 단 한 건도 없. . .
2024.03.26
“공공기관 방연마스크 비치 의무화해야”
매년 화재로 수백명이 연기와 유독가스로 사망하거나 부상해 공공기관의 방연마스크 마련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사망자 1천552명 중 연기나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망한 경우는 370명으로 23.7%를 기록했다.부상자는 1만533명 중 3천360명으로 . . .
2024.03.26
정부 “대화 환영…의료개혁은 완수”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를 환영하면서도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을 완수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대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 . .
2024.03.26
전의교협 “백지화 요구, 0명은 아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5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와 배정 철회 없이는 현 사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이날 서울 연세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고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 . .
2024.03.26
의대 교수들 ‘무더기 사직서’ 강행
정부의 대화 제의에도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이날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파악됐다.교수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수직을 던지고 책임을 맡은 환자 진료를 마친 후 수련병원과. . .
2024.03.26
“의대교수 집단 사직 철회하고, 정부는 대화 자리 만들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5일 “의대교수는 집단 사직서 제출과 집단행동 계획을 철회하고 환자 곁에서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공의들은 먼저 조건 없이 의료현장에 복귀해 진료 정상화에 협력하고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의사들을 벼랑 끝으로.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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