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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의대교수, 한목소리 못 내고 ‘내홍’
의료계가 내부 갈등이 격화되면서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강경파와 온건파, 대한의사협회의 현 비대위와 차기 회장 사이 갈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전공의 대표가 의대교수를 강도높게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새로운 갈등이 불거졌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 .
2024.04.15
의사단체 “증원 원점 재검토” 단일 요구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뒤 브리핑에서 “의사단체의 단일한 요구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원점 재논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육. . .
2024.04.15
한미, 5월까지 미군 전사자 유해 공동조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다음 달 4일까지 경북 문경, 강원 춘천·평창·홍성·횡성 일대에서 6·25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를 조사한다.지난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유해발굴 협력이 더 강화되면서 조사 기간이 지난해 2주에서 올해는 4주로 늘었다. 미국 DPA. . .
2024.04.12
총선 與 참패에 정부-의사 ‘신중모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은 이번 총선에서 의대 증원 강행이 여당의 참패를 불렀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보수 진영의 몰락이 자신들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 셈법이 작용하며 ‘신중 모드’를 보이고 있다.정부는 의. . .
2024.04.12
홍준표 "용산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 연일 국힘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총선 참패를 두고 “용산만 목매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며 연일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 . .
2024.04.12
총선 선거사범 늘었다…21대 보다 24.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전국에서 선거사범 1천681명이 적발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선거사범 1천681명을 단속해 4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167명은 불송치로 사건 종결했고 1천468명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범죄 혐의 유형별 비중은 허위사실 유포가 39.8. . .
2024.04.12
의협 비대위 "정부와 물밑 협상 안 해, 비방·거짓선동 단호 대처"
의료계가 내부 분열로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0일 정부와 물밑 협상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며 “정부와 물밑 협상을 통해 사태를 졸속으로 마무리하려 한다는 선동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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