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김밥·햄버거 판매업소 위생지도·점검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가 김밥·햄버거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
1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김밥 및 햄버거 판매업소 100곳에 대해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내외국인 내방객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함이다.
북구보건소는 2개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시설기준 적합여부, 원재료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조리·판매목적으로 보관, 남은 음식재사용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등 식품접격업소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 김밥 및 햄버거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키로 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시정이 가능 것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요위반사항 및 수거·검사결과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의 규정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건강증진과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식중독 예방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상수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