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구 동구청이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현장훈련과 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 지진대응 국민대피 훈련 등 다양한 재난을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및 단체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청은 2일 금호강 동촌유원지에서 유관기관과 주민, 불로의용소방대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박찬보 동구청 안전녹지과장은 “최근 기상 이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번 훈련을 통해 기상악화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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