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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직구 영양제 ‘주의’
외국산 영양제 등 해외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식품에 시력 저하나 부정맥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포함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들 성분이 포함됐거나 원료로 쓴 식품의 국내 반입을 금했다.식약처는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인 ‘디펜하이드라민’과 독성 식물인 ‘노랑협죽도’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 . .
2024.04.17
“사회적 합의체” 주장에…의료계 “정부와 일대 일 대화”
의료개혁을 두고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추진하고 야당이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제안하면서 ‘사회적 합의체’ 방식이 힘을 얻고 있지만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일대 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주장하면서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과 관련해 “합리. . .
2024.04.17
재활용하고 용돈도 벌고… 투명페트병 회수기 ‘인기’
재활용을 하면서 용돈도 벌 수 있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어르신들에게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일 기기 앞에 긴 줄이 늘어지고 확충 제안이 잇따르는 등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수퍼빈’을 통해 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115.74t에 달한다.. . .
2024.04.16
“與 총선 대패가 국민 심판? 의료계 후안무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여당의 총선 대패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의료 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경실련은 이날 논평에서 “불법 행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한 의료계는 사태 파악도 못 하고 총선 결과를 악용하며 정부에 원점. . .
2024.04.16
“국회, 강 건너 불구경하듯 환자 고통 외면”
한국암환자협의회 등 6개 중증질환 환자 단체가 모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5일 “국회가 지난 두 달간 선거를 이유로 강 건너 불구경하듯 환자들의 고통을 외면해 왔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조속히 의료 공백 사태를 종결하도록 중재하라고 촉구했다.연합회는 입장문에서 “이제 국회가 개점휴업을 끝내고 환자의 고통을 해결해야 할 시간. . .
2024.04.16
정부 “의료개혁 변함없어” vs 전공의 “복지차관 경질”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의정(醫政)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됐으나 여전히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정부는 15일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고 전공의들은 의료개혁에 앞장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 . .
2024.04.16
연꽃명소 구천지, 매호지로 명칭변경 추진
대구 수성구청이 ‘구천(九泉)’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된 ‘구천지(狗泉池)’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구청에 따르면 매호동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 구천지의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구천지가 죽은 뒤 넋이 돌아가는 곳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구천지는 1947년에 조성된 저수량 5. .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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