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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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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흉기로 숨지게 한 아들 경찰 입건
대구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달성경찰서는 15일 살인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달성군 구지면 인근에서 아버지 60대 B씨를 흉기를 이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얘기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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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노조 “전공의 집단사직, 명백한 진료 거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계속되자 간호사와 일반직이 속한 대학병원 노동조합이 비판 목소리를 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부 경북대병원분회는 21일 본원 등에 ‘현장소식 특별호’를 게시하고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한 것은 명백한 진료 거부, 집단행동”이라고 주. . .
2024.02.21
중등증~경증 환자는 종합병원 아닌 병원으로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사직이 이어지면서 대구소방이 응급의료 공백 대책을 추진한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 정도에 따라 이송 기관을 구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심정지 등 중증 이상, 초응급 환자는 6개 상급종합병원 권역·지역응급의. . .
2024.02.21
“의료인 집단행동 주동자 구속수사 원칙”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이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기로 했다.법무부·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은 21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공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참석자들은 의료계와 대화를 계속 추진하되 의료인들의 집단행동이 국민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주동자들에 대해 수. . .
2024.02.21
“대구공항 이전, 시민 의견 수렴 거쳐야”
대구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시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구시장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대구민간공항 지키기 단체 연대회의는 21일 오전 11시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청구에 223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수시로 헌법소원 청구 . . .
2024.02.21
대구공항 후적지 등 지역 개발사업 ‘힘 받는다’
정부의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방침에 대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환영입장을 밝히면서 동촌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 등 그린벨트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지난해 10월 대구시는 K-2공항 주변 그린벨트 등 148만평을 개발해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 . .
2024.02.21
케이메디허브, 인도네시아 의과대학과 협력 모색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의과대학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한다.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니 의대 관계자들이 방문해 핵심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인프라 활용 공동연구와 내년 개원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연계 해외 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 .
2024.02.21
영업용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
대구광역시는 26일부터 보행 안전에 큰 골칫거리인 영업용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에 나선다.대구시는 학교 인근과 주택 밀집지역 위주로 집중단속 구역 12곳을 설정하고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군별 단속 구역은 남·북·서구 2곳씩, 나머지 6개 지역 1곳씩이다.대구시에 등록된 영업용 화물차. . .
2024.02.21
국유단, 내달부터 6·25 전사자 유가족 찾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다음달부터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6·25 전사자 유가족을 찾기 위한 ‘민·관·군 협업 2차 집중 찾기’에 들어간다.국유단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한 1차에 이은 두번째 사업으로 더 많은 6·25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시료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 . .
2024.02.21
이월드 “보랏빛 블라썸 피크닉 하러 오세요”
대구의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오는 24일부터 분홍과 보랏빛으로 물든다.이월드는 블라썸피크닉의 신규 테마 ‘라라랜드’(RaRa Land)를 선보인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라라’를 소개하기 위해 이월드 곳곳이 라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 플로럴 컬러로 탈바꿈한다.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라라의 러블. . .
2024.02.21
단일공 로봇수술기 활용 양측 신장암 절제술 세계 첫 성공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해 양측 신장암 환자에 동시 부분 신장절제술을 시행, 완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술은 배꼽 주변에 4cm 정도의 구멍을 뚫고 로봇수술기를 넣어 좌우 신장암을 모두 제거하는 방식이다. 수술 시간은 좌측 109분, 우측 55분이 걸렸으며 환자는. . .
2024.02.21
환자는 '고통'···복지부 "어떤 집단행동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의료현장의 혼란과 환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복지부는 의료인의 기본 소명을 잊은 의사단체를 비판하고 강경 대응을 선언했으나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막지 못하고 있다.21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근무 이탈로 인해 수술과 진료 일정이 대거 연기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 . .
2024.02.21
의대 증원 반대 전공의, 사직 8천816명·결근 7천813명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주요 수련병원에서 대규모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했다. 정부는 이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법적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1일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 71.2%인 8천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중 7천813명이 근무지를 떠났. . .
2024.02.21
"100개 병원서 8천816명 전공의 사직…7천813명 결근"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의 71.2%인 8천816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3.1%인 7천813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이탈이 확인된 6천112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 .
2024.02.21
진에어,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110명 채용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서울 근무 90명, 부산 근무 20명 등 총 110명이다. 입사 지원서는 이달 23일 오후 5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고등급자는 우대한다.채용 절차는 . . .
2024.02.21
전공의 집단행동 본격화에…尹 “前 정부처럼 지나가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는 것과 관련해 “지난 정부처럼 지나가지 않겠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으로부터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돌입 등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러한 취지로 발언했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 . .
2024.02.20
'성인 5명 중 2명은 비만"…'초고도비만' 10년 새 3배 급증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비만에 해당하고 이중 ‘초고도비만’ 유병률은 최근 10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비만학회는 국민건강보험서비스와 국민건강영양조사 빅데이터(2012~2021년)를 바탕으로 국내 성인 중 비만 인구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으로 비만 유병률이 38.4%로 집계됐다고 20. . .
2024.02.20
의사들 집단행동에 여론은 ‘싸늘’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사직서 제출, 근무 중단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여론은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19일 각종 포털 뉴스의 댓글을 보면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을 비판하고 의대 증원을 지지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댓글에는 “군인이 철책에서 총 놓고 시위하는 거랑 다름 없다. . .
2024.02.19
경실련 “집단 진료중단은 담합…복귀명령 불복 시 공정위 고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중단 행위를 ‘담합’으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경실련 관계자는 “사업자 지위를 가진 면허 소지자들이 집단행동을 할 경우 담합행위로 처벌할 수 있다”며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하고 정부의 업무복귀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공정위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 . .
2024.02.19
길 잃은 치매 노인 5분 만에 신원 확인 가능
경찰청은 거동이 불편한 구호 대상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출동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전국 지구대·파출소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구대와 파출소의 112 업무용 휴대폰에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시스템으로 19일부터 시행한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 . .
2024.02.19
환경부·나사 손잡고 아시아 대기질 조사
환경부와 미항공우주국(NASA)이 아시아 대기질 개선과 환경 위성 관측 자료 검증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대기질 공동 조사를 실시한다.우리나라에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공동으로 관측을 수행한다. 공동 조사는 국내에서만 4대의 연구용 항공기가 참여해 세계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한다.조사에는 양국의 연구기관과 . . .
2024.02.19
정부 “집단행동 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의사들이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의료공백이 우려되자 정부가 의료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함께 집단행동 자제를 호소했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며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 . .
2024.02.19
대구·경북 ‘의료대란 대비’ 비상대책 마련
대구광역시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와 9개 구·군 보건소에 상황실을 가동하고 의료계 상황모니터링과 공공·응급 의료기관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의료대란이 현실화될 경우 8. . .
2024.02.19
전공의 집단사직 ‘의료공백’ 위기감 고조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상당수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19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병원·영남대병원·계명대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등에서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참고)병원별로 몇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 . .
2024.02.19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다시 문 연다
국가예산 중단으로 지난해 말 폐쇄된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본지 2023년 9월 21일자 8면, 2024년 1월 4일자 8면 보도)가 올초 다시 문을 연다.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2010년 1월 문을 연 후 매년 5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다 지난해 말 국비 지원 중단으로 폐쇄됐으나 최근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선. . .
2024.02.19
대구식약청, 상반기 대학생 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학생 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Open-Lab)을 운영한다.대구식약청과 업무협약을 한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한동대 7개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업무 소개와 중금속·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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