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 안동으로 이전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성공개최를 위해 대축전추진기획단 사무실을 오는 3월 4일부터 안동시민운동장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준비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안동시 및 14개 시・군 68개 경기장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직접 실천하고자 사무실을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축전추진 기획단은 총 17명으로, 추진기획단장 체제아래 총괄기획팀(7명)과 운영지원팀(6명), 경기운영팀(3명)으로 구성되었고, 기관별 인력은 경북도 10명, 안동시 4명, 도생활체육회 3명이다.
또한, 경상북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 이현호)는 추진기획단 업무를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동열 대축전기획단장은 사무실 이전을 통해 주개최지인 안동시 뿐 아니라 14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 및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을 찾는 선수·임원 및 관람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숙박·교통·주차·의료·위생 등 각종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제기 및 불편사항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획단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경상북도 최초 개최되는 대회이자 중소도시 개최라는 어려움을 극복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역대 최고・최대의 축제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경북의 정체성・혼・맛・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일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