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 2012학년도 수시 모집 시작

가톨릭상지대학(총장 조창래 신부)은 오는 9월 8일부터 수시1차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분할모집 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수시1차는 9월 8일~10월 6일, 수시2차는 10월 24일~11월 24일이다. 

원서접수 방법은 인터넷접수를 비롯해 방문접수와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전체 22개 모집학과에서 총 1,005명을 선발하며, 이 중 83.1%인 835명을 수시모집에 정원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모집전형은 정원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비롯해 정원외 전형으로 전문대졸이상자, 농어촌출신, 저소득층, 만학도및성인재직자, 재외국민및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정원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나 부사관과와 철도기관사과에서는 학생부 80%, 면접 20%가 반영되며, 간호과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성적 최저등급제가 적용된다. 

정원외 전형은 정원내 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부와 면접(부사관과, 철도기관사과)으로 선발하되 재외국민및외국인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서류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과목은 전과목 반영으로 학년별 반영비율은 간호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는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가 반영이 되며, 나머지 전체학과는 1학년 50%, 2학년 50%가 반영된다.

장영관(컴퓨터영상디자인과 교수) 입시홍보처장은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전년도 대비 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이 늘어났으나 경쟁률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수험생들은 지원할 대학과 학과에 대한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만드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데 유리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은 입학정원 감축과 함께 경영과(주간)와 병원의료정보과 신설, 간호과 입학정원 증원 등 다양한 학과개편을 통해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