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 개소식 개최

이정호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16일 오후 3시 안동대 본관에서‘안동형 일자리 사업단’개소식을 개최한다.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지원한다. 

지난 1월 안동대와 안동시가‘안동형 일자리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안동대에 ‘안동대 일자리 사업단’을 설립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과 지역 청년 인구 유출에 선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안동시 지역특화전략산업의 성장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1년도 사업비는 64억 원, 2030년까지 10년간 총 1,000억 원 예정의 예산 규모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매년 안동시 가용예산의 10%가 투입된다. 

이는 기존의 대기업 중심, 정부 주도, 채용 중심형의 일자리 모델과 다르게 중소기업 중심, 대학 주도, 인력양성을 우선으로 한 안동대와 안동시가 추진하는 대학 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다.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우선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지역 일자리 절벽, 실업 문제 등 문제해결 시스템으로서 안동형 일자리에 접근한다. 

또한, 일자리 공급자이자 수요자인 기업의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안동시의 특화산업인 스마트팜 농식품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VR/AR 등)을 접목해 인력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부터 10년간 △인력양성 10,000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육성 100개 △청년벤처기업 100개 △중견기업 창출 20개 △평균 5% 이상의 기업 매출성장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학혁신 △창업혁신 △중소기업혁신 △고교연계혁신 △재직자 실업자혁신 △특별인턴혁신의 6대 혁신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관광거점도시,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 대마특구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 최초의 대학주도형 지역혁신 일자리모델로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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