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관광협력국 관광실무자 한방의료 체험 실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영남대학교에서 주관하는 “ODA(공적개발원조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관광협력국 관광실무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베트남,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19개국 90명으로 구성된 각국의 관광부문 정책입안자와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11월 18일(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한방의료진료 체험 및 박물관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ODA 참가자들은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의료체험센터에서 ▲한방성형미소안면침술 ▲한방복부 뜸 ▲한방비타민 앰플 시식 ▲한방진정 보습팩 ▲한방마사지를 체험한 후 대구한방병원을 투어하고,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하회탈, 각시탈 등 전통문양 악세사리 채색 ▲약첩싸기 ▲의관복 입어보기 등의 민속체험을 하면서 한국인의 풍습과 역사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준석 의료원장은 “의료관광은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국내 외국인 환자수는 2009년 6만명, 2012년 15만9천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구한방병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방의료 체험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