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경북대 의대도 집단 휴학 움직임

대구지역에서도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 집단 휴학 움직임이 일고 있다.

21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대구가톨릭대 의대 재학생 216명 중 205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휴학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대가대 관계자는 “휴학계를 내려면 지도교수와 학부모의 서명이 들어가야 하는데 모두 비어있어 휴학 처리가 불가능하다”며 “의대 본과 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사 일정을 잠시 중단했다. 

추가적인 단체 행동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하며 대응책을 준비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대도 집단 휴학계가 제출됐지만 정확한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의대 증원 방침의 반발 차원에서 전국 의대생들이 지난 20일 단체행동을 하기로 결의하면서 동맹휴학이 현실화하고 있다.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과 동맹휴학이 이어지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6시 기준 총 27개 의대에서 7천620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9일에는 1천133명의 의대생이 휴학계를 제출해 이틀간 총 8천753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전국 의대생 재학생이 약 2만명임을 고려하면 절반 가까이가 휴학계를 제출한 셈이다. 휴학계가 제출된 의대는 학사 일정을 미루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는 15일과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동맹휴학 또는 이에 준하는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이 학칙상 휴학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허가된 휴학은 학칙에 근거한 요건과 절차를 준수한 입대, 유급·미수료, 사회 경험, 건강 등의 사유로 인한 휴학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9일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법과 원칙에 따라 학사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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