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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영남대-경상북도 공동 주최, ‘좋은 매체언어’ 공모전
7월말까지 경북지역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 접수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공동으로 ‘좋은 매체언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소장 이미향)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언어순화와 좋은 우리말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기간은 7월 31일까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3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화 홍보물이나 방송 자막, 인터넷 문구 등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매체언어 가운데 좋은 표현들을 찾아 촬영한 이미지를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 홈페이지 ‘좋은 매체언어’ 게시판(http://web.yu. ac.kr/user/ccrk/index.action)에 직접 올리거나 메일(ccrk@ynu.ac.kr)로 보내면 된다.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센터 소장 이미향 교수(41, 국어교육과)는 “응모작 중 좋은 표현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언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언어사용 실태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10월 중 경북도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상자 20명에게는 표창과 상품이 증정된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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