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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미래과학자 여름캠프’ 개최
저소득층 중학생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영신)은 7월 25, 26일 양일간 대구지역 저소득층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래과학자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5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황의욱 경북대 교수의 ‘생물의 진화, 그리고 유전자’, 이효녕 경북대 교수의 ‘내 생일의 달의 모양은’, 권문호 대곡고 교사의 ‘MBL을 활용한 역학적 에너지 보존 실험’ 등 실험실습을 병행한 알찬 강좌로 구성되었다.
대구지역 중학교 1, 2학년생 가운데 사회적배려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참가 지원 학생의 담임교사가 지원서를 작성해 해당 증명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102호 과학영재교육원 하면 된다.
지원서는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7월 17일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김영신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갖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경북대 교수진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실험들로 이루어져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기부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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