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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영남대 서정숙 교수, 대통령상 수상
영양플러스사업 활성화 및 영양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정숙 영남대 교수(57, 식품영양학과)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보건의료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서 교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활성화와 영양정책 연구, 임상영양사제도 기반 조성, 영양섭취기준(DRI) 제정 등 31년간 국가 영양정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전국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위험요인보유자(빈혈, 저체중, 신체발육부진) 등에게 영양상담 및 교육, 보충식품 제공 등을 일정기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품영양학 전문가인 서 교수는 사업시행 초기부터 5년 여 동안 정책 자문,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성과 평가 등에 참여함으로써 국민 영양 개선에 기여해왔다.
서 교수는 서울대에서 식품영양학 학사와 석사, 영양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부터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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