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대학교
|
2013.01.29
대구한의대, 사회봉사프로그램 시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는 29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이준구 총장과 서부일 기린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사회봉사프로그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에서 최우수상은 ‘일본문화체험교육봉사단(일본어전공)’, 우수상은 ‘The 삶(간호학과)’, ‘아리따움(한방피부미용학과)’ 등 2개팀에 돌아갔으며, 각 팀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지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15~30명)해 봉사활동 기관을 섭외하고 봉사프로그램 구성, 봉사일정 수립 후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재래시장,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봉사기관에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
‘The 삶' 팀에서 활동한 간호학과 이선(3년,남)씨는 “요양원과 보육원 등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방피부미용학과의 박명주(3년,여)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게 헤어손질, 두피관리, 스킨케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구 총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보람과 성취를 느끼는 과정이 중요하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가슴 따뜻한 사회가 일궈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