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희망오케스트라아듀 음악회 개최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12월 26일(수)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MBC교향악단 주관으로 서비스 이용 아동이 참여하는 경산희망오케스트라「아듀 2012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201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는 수혜 아동들 중 25명이(솔로 2명, 트리오 3명, 중주10명, 합주 등) 10개월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였으며 대구MBC교향악단의 성악, 현악공연 등 수준 높은 협연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적․정서적 결핍을 충족시키고 연말을 맞아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악기를 활용한 자기표현, 놀이 및 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클래식 악기 교육과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를 순화시켜 정서발달에 문제가 있는 아동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 경산시는 74,700천원을 예산을 지원하여 50명의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므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경산시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