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2012 KNU 창업 비즈니스 플랜 경진대회’ 개최
경북대학교는 미래의 성공한 CEO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축제인 ‘2012 KNU 창업 비즈니스 플랜 경진대회’가 28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창업아이템 발굴, 육성을 통한 학생 창업을 유도하고, 재학생의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경북대 창업동아리와 예비창업학생 등 25개팀 100여명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심사를 통해 총 16개의 우수팀을 선발하며, 총 1천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 팀은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사업계획서를 팀당 5분씩 발표하며, 5분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특허청 전문심사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화를 위한 실현가능성과 학생 창업가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경북대 LINC사업단은 지난 11월 9일, 10일 양일간 경주에서 창업 캠프를 개최, 창업동아리 활동지원과 성과를 확인하고 창업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멘토링 지원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창업 특강으로 YES리더 강사인 김홍식(김샘) 씨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강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LINC사업단장인 이상룡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최에만 그치지 않고, 입선한 학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경우 제품 개발 등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학생 창업문화 축제의 장으로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