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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경북과학대학교, ‘영어거리 활성화’ 위해 협약
(주)판테온과 협약 체결…다양한 볼거리 제공 예정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뷰티디자인계열과 (주)판테온(대표 황보진호)이 대구도심영어거리(Daegu E-Street) 활성화와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4일 대학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개장한 대구도심 영어거리 E-Street는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으로 21세기 유망업인 뷰티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나라 최초로 뷰티분야 학과 개설(1993)과 보급화에 기여한 경북과학대는 이날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영어회회와 더불어 현장체험의 기회가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뷰티디자인계열의 이재순 교수는 “주기적인 잡(JOB)콘서트를 시작으로 메이크업과 헤어,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해 새로운 명물거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인사말에서 (주)판테온의 황보진호 대표는 “새로운 도전의 길목에서 경북과학대의 열성적인 교수진들을 만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서로 힘을 모아 글로벌 교육문화의 장을 만들어가자”라고 했다.
이 대학 도정기 총장은 “국제적 소양과 감각을 갖춘 전문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호협조와 보완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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