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청년기술창업인턴제 실시
최고 320만원 연수경비 지원 등 혜택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청년들의 창업 열기 고조와 창업캠퍼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준비된 창업으로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청년기술창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술창업인턴제’는 창업선도대학 사업 참여자 또는 계명대 재학생 중 30세 이하인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동문기업 등에서 실제로 근무하는 제도이다.
연수기간에 따라 단기인턴(4주)과 학기인턴(16주)으로 나눠지며, 참가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80만원에서 최고 320만원까지의 연수경비를 지원한다.
또 계명대 재학생의 경우, 3학점에서 최고 15학점까지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계명대 김영문 창업지원단장은“청년기술창업인턴제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체 또한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기술창업인턴제’에 참여를 원하는 연수자와 기업체는 오는 20일까지 계명대 창업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기술창업인턴제 및 계명대 창업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카페(cafe.daum.net/ekubic) 흑은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51억여원의 국비를 확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아카데미 개설,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창업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