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슈퍼-멘토 프로그램 운영
예비기술창업자 창업성공률 제고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예비기술창업자들의 창업 애로사항 해결 및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지원을 통한 창업성공률 제고를 목적으로‘슈퍼-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멘토 프로그램은 기존 1회성 창업 상담 및 자문 형태에서 탈피, 예비기술창업자와 계명대 교수들 간의 멘토링 집중화를 이룬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4개월간 진행되며,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예비기술창업자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기업 경영 등 창업관련 전반적인 부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멘토단과 멘티로 나눠지며, 멘티가 멘토를 직접 선택해 멘토-멘티 배정이 이뤄진다.
멘토단은 계명대 교수 15명, 멘티는 2012년도 예비기술자육성사업 선정자 45명으로 구성돼 멘토 1명이 예비기술창업자 3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목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지침, 그리고 멘티 배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계명대 김영문 창업지원단장은 “계명대가 최근 중소기업청 주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서 전국 67개 사업 주관기관 중 최대 규모인 총45명의 예비기술창업자를 배출했다”며 “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갖춘 교수들이 멘토로 참여해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는 계명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www.kubic.co.kr),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 창업지원단 카페(cafe.daum.net/ekubic)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