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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대구대 중앙박물관, ‘정영환 옻칠 조형전’ 개최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중앙박물관이 2011년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성산홀(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정영환 옻칠 조형전’을 개최한다.
이는 ‘현대목칠공예전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목공예 분야 특별 초대전으로 30여년간 목칠공예가로 작품 활동을 해 온 정영환 교수의 옻칠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정영환 교수는 한국 현대 목공예의 창시자인 목양 박성삼 선생님의 유작 1,000여점과 국내외 정예 작가 43명으로부터 111점을 기증받아, 대구대 현대목칠공예전시관 설립을 완성한 장본이기도 하다.
20일(화) 개막일에는 현대목칠공예전시관의 가치에 뜻을 함께 한 강형구(경일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김정호(국립공주대학교 조형디자인학부 교수), 서석민(안동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교수)의 작품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초대전을 준비한 대구대 박화순 중앙박물관장은 “정영환 교수는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세계 유수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걸음 하시어 현대 목공예의 새로운 조형을 확인하고, 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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