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 제15회 솔개뜰어울마당축제 개최
9. 28(수)~30(금)까지 대학문화 창달을 위한 한마당 잔치
경북도립대학은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학 캠퍼스 내에서 15회 솔개뜰 어울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북도립대학 총학생회 및 총대의원회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대학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평소 학업에 매진하던 학생들이 대학축제의 장을 통해 단합하고, 잠재된 끼를 발산함으로써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기위하여 3일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마당, 대학가요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열린 대학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첫 날 첫 행사로 지역 독거노인 50여명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예천지역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동화 구연 및 시연회를 여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한, 축제기간 중에 모금활동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기부하기로 하였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이어 첫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 소운동장에서 예천군수 및 예천군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첫 날 행사로는 공개미팅 베스트커플, 마이펫 경도 기네스 게임(가슴을 열어라), Mister경도 선발대회, 대학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은 경도 달인 콘테스트, Miss경도 선발대회가 열리며, 축제의 꽃인 『어울마당 대축제』는 MBC라디오 공개방송과 연계하여 김조한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댄스 공연 등으로 진행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날에도 경도 OX퀴즈, 학과별 장기자랑, 클럽파티, 행운권 추첨 및 축제기간 중 각종 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마친다.
경북도립대학 김용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솔개뜰 어울마당 축제가 지역주민들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지성과 낭만, 자유와 절제가 조화된 흥겨운 한마당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