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기아대책과 협약 체결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은 4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기아대책기구와 학술교류 및 봉사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계명문화대학 김남석 총장과 한국기아대책기구 정정섭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현장실습과 사회봉사 협력, 인력 및 정보 교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식량의날을 하루 앞둔 오는 15일 2011 기아대책 식량지원 캠페인 ‘STOP HUNGER’행사를 계명문화대학 수련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남석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사회봉사활동 참여의 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는 한편 세계 각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이날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빈곤퇴치 기금 1천만원을 한국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