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6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아이낳기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와 공동으로 7일 오후 2시 ‘제6회 임산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 8개 보건소와 동산병원, 로즈마리병원, 여성메디파크병원 임산부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산부와 가족, 계명대 이인선 대외협력부총장, 대구시 관계자 등 행사 관계자 2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계명대 박정숙 저출산대책 책임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임산부 권리선언식(1부), 태교음악 축하연주,‘웰빙 임신’을 주제로 한 계명대 산부인과 김종인 교수 특강(2부), 대구시 으뜸 예비엄마 선발대회(3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임산부 권리선언식’과‘대구시 으뜸 예비엄마 선발대회’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은‘임산부의 날’기념행사 사상 처음으로 기획,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열린‘대구시 으뜸 예비엄마 선발대회’에는 예심을 통과한 예비엄마 20명을 대상으로 워킹, 인터뷰 등을 심사해 으뜸 예비엄마[대상(1위) 김문정 씨, 최우수상(2위) 이향아 씨, 우수상(3위) 강윤희 등] 수상자 3명을 선발했다.
계명대 박정숙 저출산대책 책임교수는“현재 임산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배려가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아주 기쁘다”며“특히 오늘 임산부 가족이 대거 참여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앞으로 대구시와 공조해 출산과 관련된 좋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