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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대구대, 언어치료사 선서식 개최
대구대(총장 홍덕률) 언어치료학과가 최근(9월 12일) 경산캠퍼스 재활과학대학 강당에서 교수와 학생, 임상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언어치료사 선서식’을 가졌다.
언어치료사 선서식은 현재 3․4학년에 재학 중인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교수와 선․후배 앞에서 예비 언어치료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서로 축하하는 자리다.
새롭게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62명의 3․4학년 학생들은 선서문 낭독과 촛불 의식을 통해 예비 언어치료 임상가 및 전문 치료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
백소정(3년, 21세, 여)씨는 “선서식에 임하는 동안 마냥 철없이 자랑스럽고 뿌듯하기만 했던 마음에 ‘책임’이라는 커다란 마음 하나가 자리 잡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어 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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