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성하이텍

이광수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주)대성하이텍은 공작기계, 반도체 장치, 의료기기 등 기계 산업 전 분야의 부품가공과 유닛을 생산하는 기계부품 전문 업체이다.

1995년 대성정공으로 시작하여 1997년부터 일본 최대 공작기계인 야마자키마작(Yamazaki-Mazak)에 부품을 공급하는 등 100% 수출 전문기업으로서 연평균 70~80% 고도성장해왔다.

2001년도에 현재의 사명인 (주)대성하이텍으로 변경하였으며 늘어나는 주문에 맞춰 꾸준히 설비투자를 늘려 2006년에는 건평 2050평 지상 3층 규모의 현재 제2공장사옥을 마련했다.

특히 2004년부터 사업다각화를 모색하던 중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신사업 육성을 선포하고 신선잠금 비닐팩 밀봉도구 브랜드인 애니락(AnyLock)시리즈의 개발과 판매를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애니락은 비닐봉투 잠금장치로써 기존의 밀폐, 지퍼, 진공 형 등의 밀폐방식의 틀을 깬 전혀 다른 개념의 제품이다.

애니락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본연의 밀폐성능은 우수한 밀봉도구로 어떠한 비닐봉투라고 한번 접고 속지부분을 접힌 틈 사이에 끼워 가볍게 밀어 넣기만 하면 비닐팩을 밀봉할 수 있다.

애니락의 독특한 밀봉방식은 방명특허를 획득한 아이디어 제품이고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1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허출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