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 불량 사회와 그 적들
정태인 외 13명 지음. 불량사회와 그 적들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을 통해 기획되고 진행되었던 인터뷰와 좌담들을 모아 한국 사회의 쟁점과 현안, 희망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엮은 책이다.


장하준, 도정일, 조국, 김두식, 엄기호, 강두신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해법을 다각도로 찾아보고 있는 지식인들이 모여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당장 할 일을 복지국가 세우기로 규정하고 이를 시대의 정신이라고 말하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가자고 이야기한다.
알렙. 324쪽. 1만4천원.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경선 지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지침은 무엇인지, 달라지고 싶어도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을 위한 육아지침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 책은 SBS TV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방송 케이스를 정리한 것이다.
산만하고 폭력적인 아이, 떼가 심하고 고집이 센 아이, 집착이 심한 아이, 부모를 거부하는 아이 등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유형별로 분류했다.
이와 같이 분류된 유형에 따라 원인과 문제 행동 개선 솔루션, 그리고 아이에게 맞는 훈육방법을 정리해 부모들의 이해를 도와준다.
더불어 아동상담전문가들의 원인 분석을 자세하게 수록하여 문제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경향에듀. 304쪽. 1만3천원.

 

◈ 돈과 인생에 관한 20가지 비밀
마크 스티븐스 지음. 이 책은 젊은 시절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백만장자의 대열에 오른 저자 마크 스티븐스가 미국의 존경받는 부자들의 실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돈을 어떻게 인식하고 벌고 사용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그 방향과 비밀을 소개하는 책이다.
부에 대한 그의 예리한 통찰력이 담겨있는 48개의 단원 중 중요한 사항을 20개의 비밀(Rich Dogma)로 요약해 우리의 인생을 행복의 길로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삶과 돈이 서로 어떻게 교차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그는 진정한 부와 개인의 만족스러운 삶은 결국 하나의 종교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프리윌. 247쪽. 8천500원.

 

◈ 봄날의 계단에서 그리움에 젖다
계단문학동인회 지음. '봄날의 계단에서 그리움에 젖다'는 제7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한 문인수 시인, 제9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이하석 시인, 소월문학상을 수상한 송재학 시인, 영화감독 이창동, '영원한 제국'의 작가 이인화 등 대구고 문학동아리 '계단문학동인회' 출신 문인들의 합동작품집이다.

 
40여 명의 문인들이 털어놓는 청년시절의 에피소드와 학창시절의 추억담을 만나볼 수 있다.

 
시, 시조, 한시, 단편소설, 미니픽션,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편으로 구성돼 있다.


1963년 가을에 열린 제1회 '달구문학의 밤'. 이때 '달구'라는 이름을 쓰면서도 학교에 미리 허락을 받지 않아 행사를 주도했던 손성호(4회, 3학년) 문예반장이 유기정학을 당했다.

 
이후 '계단문학의 밤'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계단'이란 명칭이 이때부터 시작됐다.
화남. 287쪽. 1만2천원.

 

◈ 평화를 품은 거인 문선명
김규봉 지음. 일본 제국주의 시절이었던 1920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문선명 선생은 16세 되던 부활절 새벽에 예수님을 만나게 됐고, 그분으로부터 인류 구원을 완성하라는 소명을 받았다.

 
그날부터 선생은 조국 광복과 하나님을 중심한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

 
그 과정에서 여섯 차례나 옥고를 치르는 고난을 겪었지만, 그 어떤 어려움도 선생의 꿈을 꺾을 수는 없었다.

 
3권으로 구성된 문선명 선생의 만화 자서전 '평화를 품은 서인 문선명'은 종교 지도자를 다룬 내용임에도 가급적 종교적 관점을 배제했으며, 선생이 고난과 역경을 넘어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나온 생애를 감동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오디기획. 220쪽. 1만2천원.

 

◈ 지도, 세상을 읽는 생각의 프레임
송규봉 지음. '세상을 읽는 창'으로서의 지도를 인문학적으로 통찰한 책.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지도를 "지리적 위치를 확인하는 정보수단이 아니라 세계와 인류를 이해하고 새롭게 상상하는 신사고의 창문"으로 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지도를 통해 지도의 개념을 확장하면서 지도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그 속에 담긴 인류의 심상을 이야기한다.


또 기술 개발과 더불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지도의 미래도 내다본다.


저자는 "상상력에도 발생지, 경유지, 종착지가 있다면 지도는 상상력의 여정을 이해하는 안내도가 될 것"이라며 "머릿속에 그려진 지도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상상력의 공간도 넓어지고 깊어진다"고 강조한다.
21세기북스. 264쪽. 1만3천원.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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