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여드름 관리…“꼼꼼히 세안하고 짜지 말아야”
흔히 사춘기 열병이라 부르는 여드름은 땀과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철에 자주 나타난다.
여드름은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에 따라 증상과 상태가 제각각인 여드름을 청결관리만으로 호전시키기는 쉽지 않다.
특히 중증도에 따라서 치료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연세엘레슈클리닉에 따르면 여드름 관리의 기본은 모공을 막는 피지와 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세안인데 특히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경우라면 클렌징은 필수다.
일차적으로 클렌징 오일이나 로션으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운 후 피부 자극이 적은 젤이나 폼 타입 클렌저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클렌징은 오랜 시간 하거나 자주 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2~3회가 적당하다.
일주일에 1번 정도는 필링이나 스크럽을 이용해 묵은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도 말끔히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세엘레슈클리닉 인천점 정태영 원장은 “깨끗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악화된다면 의료적인 치료를 통해서 크게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마일드PDT, ACNE-VSM, 스노우필 등의 여드름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며 “마일드PDT는 피지선을 억제해 피지분비량을 줄여주고,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여드름균을 파괴해 약물복용 없이 여드름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세엘레슈클리닉은 오는 6월20일 명동점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 강남점, 서울 강서점, 인천점, 부산해운대점, 울산점, 대전점 등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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