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지역전략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 마련을 통해 일자리 창출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11월 23일(수)~24일(목) 양일간 대구대학교 검도관 및 정보통신대학관에서 경북지역 전략산업분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본 박람회는 경상북도 3대 전략산업분야 중 부품소재분야를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 종사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도내 부품소재분야 종사기업 30개 업체와 구직자 1,500여명이 참석하여 구직상담, 채용설명회, 온라인 면접 등 채용과 관련된 행사와 구직 적성검사, 면접코칭 등 다양한 구직관련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 자리를 통해 부품소재산업분야의 종사기업들은 연구직, 사무관리직, 현장관리직 등 기업활동 전 분야 걸쳐 100여명의 구직자가 채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한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지역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현상, 대기업 선호 등으로 인해 지역 전략산업의 인력수급 구조에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궁극적으로 산업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유망한 중소기업들과 구직자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본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력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인식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3대 전략산업의 인력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