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 공동 그랜드 포럼 개최
경북도는 11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경제위기, 대구경북의 살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2011 그랜드 포럼」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주민, 학생, 기업 및 단체 관계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2천여 명이 모여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의 기조연설 후 4개 분야별로 열렸는데, 경북 정체성, 국토균형발전, 동해안 원자력에너지 클러스터, 바이오화학 산업 등 지역의 신성장 동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도민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포럼은 2009년 ‘녹색성장의 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래 환경보호 등 녹색성장 정책에 앞장서 온 개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그린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구미시, 우수상 중 자치단체 부문은 대구 남구청, 녹색생활실천 부문 구미시 우방신세계타운1단지, 친환경 녹색기업․단체 부문 경산고등학교, 녹색성장연구 부문에는 (주)토탈에너지원이 수상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그랜드 포럼은 2009년 개최 이후 3회째 개최 하면서, 대구경북의 주요현안과 공동의 관심사를 발굴하고 지역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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