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개최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사)공공도서관협의회가 공동으로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은 전국 공공도서관장, 장애인도서관장 및 시 ? 도 교육청 도서관 담당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도서관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이용자서비스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 및 이용자 상호 이익과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및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포상」과 「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자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외 5개관, 손현숙(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외 7인이 수상한다
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총 6편(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점자도서관(점자)외 5 개관)의 우수사례는 시각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자료집(보이스아이 삽입)으로 발간하여 전국 공공도서관?대학도서관?점자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튿날 오전 9시부터는 ‘공공도서관현장연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애유형별 공공도서관 서비스 접근 및 이용 확대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간 협력?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서관 상호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이용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