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포럼 개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11월 17일(목) ~ 18일(금) 양일간 경주힐튼호텔에서 미래 그린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2011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활성화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본 포럼은 국내 에너지 관련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활성화 전략모색 및 홍보를 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지역 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 에너지정책을 전망하는 종합세션, 경북의 여건에 맞는 주요 분야별 에너지산업(태양광, 원자력,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의 기술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개회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하여 이병석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개회식과 함께 장순흥 한국원자력학회장이 “친환경에너지산업과 원자력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종합세션에서는 “국내외 그린에너지기술동향“을 주제로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발표한다. 

이어 지광용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이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연계활성화 방안“, 문영석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이 ”2030 국가에너지정책 기본방향과 지역의 대응“, 최용규 경북TP 정책기획단 산업기획팀장이 ”경북 그린에너지산업 현황 및 육성방향“ 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1세션(원자력)에서는 안남성 우송대 교수(원자력산업 발전정책), 윤호택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본부장(원자력 안전대책), 조성경 명지대 교수(원자력발전과 사회적 수용성)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제2세션(태양광)에서는 “태양광산업 및 기술개발동향“을 주제로 박진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 PD가 발표를 한다. 

이어서 백승엽 STX솔라 솔라공정개발팀장이 ”STX솔라 태양광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 최규석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태양광센터장이 ”태양광테스트베드 활성화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3세션(수소연료전지)에서는 노상양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실장이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황정태 포스코파워 연구소장의 “포스코파워 연료전지개발 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와 정종식 포스텍 교수의 “연료전지테스트베드 활성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제4세션(에너지저장)에서는 진창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에너지저장산업 육성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배전센터장이 “에너지저장과 스마트그리드 연계활성화 방안”, 김태신 세방전지 책임연구원이 “세방전지 에너지저장 기술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기업 및 기관 홍보를 위해 포스코파워, STX솔라,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주)벡셀 등 전시부스가 행사장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주요 에너지시설을 견학하는 코스도 마련된다.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진취적이며 건설적인 대안마련 및 미래에너지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업발전 관련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는 물론 정책수립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