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개최
'제8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가 지식경제부 김정관 차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 노영민 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국의 전기인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남양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력시설물의 설계ㆍ감리 분야에 참여하여 신공항 건설 2단계 기술지원 등 전력기술진흥에 기여한 (주)기술사사무소 금풍엔지니어링 이규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주)천광엔지니어링 안용승 회장과 한국남동발전(주) 이포우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2명 등 총 33명의 유공자가 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특히, (재)성바오로딸 수도회 강수정 수녀는 전기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수도회 전기안전관리자로 선임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인의 날(11.1)’을 기념하여 전기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김정관 차관은 "우리 전기인들은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ㆍ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고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적극적인 동참과 보다 높은 수준의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기술을 개발해야 진정한 전력기술의 진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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