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한․미․일 수출통제 세미나' 개최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8일 서울 코엑스(컨퍼런스룸 203호)에서 전략물자 선도국의 제도 소개 및 우리 기업의 수출관리 이해 제고를 위한 「한․미․일 수출통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수출기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일 정부담당관 및 기업관계자가 연사로 나와 미국과 일본의 수출관리제도와 정책동향 및 기업의 이행사례 등을 소개함.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 조성균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우리나라도 무역1조불 시대의 개막을 앞둔 경제강국으로서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함을 강조하고, 기업 스스로도 엄격한 전략물자관리체제를 갖추고 전략물자 관련 무역리스크를 줄이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전략물자 주간」(11.7~11)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지식경제부는 금주 중 「전략기술 관리제도 설명회」(11.8), 「한-미 전략물자 식별 워크숍」(11.10), 「자율준수기업 워크숍 및 전략물자 골든벨」(11.11)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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