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연구회, 상호공동연구 위한 MOU 체결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풀뿌리연구회(대표 박진현 의원)』는 지난 3월 경기도의회방문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상호공동연구 MOU체결에 이어 9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전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를 각각 방문한다.
대전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하여 해당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을 만나 지방자치와 분권화에 기초한 의정활동강화 방안과 관련하여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고 지방의회 의정활동강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지방의회 부활2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지방자치시대에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의원보좌관제도입을 비롯하여 의회인사권 독립, 조례제정권 등의 범위확대 등이 거론되거나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의회 풀뿌리연구회는 이에 더하여 의정활동의 현실적인 제약요인을 검토하고 현행 법률과 제도의 범위내에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강화할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연구활동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전과 광주광역시의회 방문을 하면서 연구단체 외부전문가인 경운대학교 정우열교수의 의정활동 강화방안과 관련한 논문발제와 의원 상호간 토론회도 열띠게 진행되어 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이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회 대표를 맡고있는 박진현 경북도의원(영덕)은 “풀뿌리연구회의 이번 대전 및 광주광역시의회 비교방문은 의정활동강화시스템의 실질적인 방안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우리 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으로 이번 풀뿌리연구회의 타시도의회 비교방문 연구활동을 통하여 의정활동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같이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