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11명은 9월 20일 오전 10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를 방문, 양 지방의회간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 지방의회간의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요게 인드라 아궁 의장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번 경상북도의회와 족자카르타주의회간 교류협력 의향서을 체결함으로써 경제분야를 비롯한 문화예술, 관광, 교육, 농업,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친선교류는 물론 민간외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 지역의 통상, 상공 및 투자확대 뿐만 아니라 외국의 지방자치제도와 경제·산업문화 등 관련정보의 수집 관리로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9월 19일 한인회와 간담회, 20일 오후에는 경북출신 교민과 간담회 등을 갖고, 교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경북의 발전모델 제시와 격려를 하고, 지역 현지의 경제·산업 및 문화환경 시설을 현지방문 하는 등 지난 9월 18일부터 3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 22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정부는 지난 2005년2월 양 지방정부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농업, 경제, 문화, 공무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에 합의하고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