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지역 소규모 영세상인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이달, 박병훈, 최학철, 최우섭 경북도의원은 9월27일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90명과 함께 경주시 소재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최근 대형마트의 입점 등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의 소규모 영세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사무처에서 전통시장 상품 팔아주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통시장 장보기를 위해 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5백만원)을 사전 구입하여 경주지역 특산품인 미역, 멸치등 건어물을 비롯한 느타리버섯, 부추 등 채소류와 각종 과일 등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아울러, 길거리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인정이 넘치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한 상품이 소비자에게 직접 거래되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중앙시장 번영회장(정동식)을 비롯한 번영회원 및 경주시 관계자 등과 시장안 식당부(도판)에서 소고기국밥을 함께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말고 전통시장의 버팀목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또한, 도의회차원에서 민생현장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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