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위해 143억원 투자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시설 신증축 38개소에 123억원
의료․전산장비․구강보건차량 확보 등 장비보강에 20억원
경상북도는 도내 농어촌지역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의 현대화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올해 총 143억4천3백만원을 투자해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경시․예천군 보건소 시설 개보수와 증축, 영천시 청통보건지소와 울진군 평해 보건지소 이전신축, 영덕군 원직보건진료소, 청도군 박곡보건진료소 이전신축 등 도내 보건소 2개소, 보건지소 11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 등 모두 38개소의 공공 보건기관에 대한 시설 개보수와 이전 신증축을 위해 123억1천8백만원을 투자한다.
상주시․칠곡군․영양군 보건소 디지털방사선촬영기, 봉화군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차량, 고령군 보건소 당화혈색소측정장비 구입 등 도내 공공 보건기관에 20억 2천 5백만원을 투자해 의료 및 전산장비 현대화, 보건사업차량 구입 등 67종의 각종 의료서비스를 위한 장비보강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개선을 위해 1994년부터 2010년까지 경북도내 25개 보건소, 보건지소219개소, 보건진료소 313개소등 557개소의 도내 공공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총2,1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시설장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농어촌지역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소 등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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