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행정부지사 방문격려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이 답이다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포항 (주)범스틸, 김천 (주)우림, 영천 진양공업(주)을 8월의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하고 8월 12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8월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는 지난 두 달(5~6월)동안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체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일자리창출 실적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자료를 근거로 관계공무원의 실사와 심사과정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석 행정부지사가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주)우림을 방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생산현장을 찾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일자리창출단장은 포항의 (주)범스틸, 영천의 진양공업(주)을 방문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생산현장의 근로자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행사는 일자리 주체인 기업의 고용창출 노력을 격려함으로써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도민의 역량을 모으자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매 짝수 월 11일에 도지사(부지사)가 직접 기업을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뜻은 “1(일자리)을 세로로 나누면 두개(11)가 된다”라고 하여 11일로 정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한도증액 3억 → 5억원)
-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 평가(보증한도 우대)
- 중소기업 제품판로 지원사업 등 우선 선정
-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정 등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누구나 취직 걱정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으며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도에서도 내실 있는 지원책 강구 등 투자유치를 통한 안정적이고 괜찮은 일자리창출에 온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