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의, 수출기업 인터넷 인증 업체 모집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우수 생산 기업의 대외 경쟁력 및 신뢰도 향상,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확대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수출기업인터넷 인증사업(WebSeal) 제7차 인증업체를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인증업체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6차에 걸쳐 81개사가 선정돼 있다. 

선정 기준은 신청 기업별 제품 및 신용사항, 수출 활동 등이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업체는 인증마크 부착을 통해 해외바이어에 대한 신뢰성 증가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과 함께 한국무역협회에서는 무역기금융자(최대 3억원, 연리 4%, 1년거치 1년 4회 분할상환) 추천 시 가산점 부여,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 해외 마케팅 사업 가산점 부여, 수출보험료 및 보증 한도 우대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수출기업인터넷 인증(WebSeal)사업은 기업의 실제 존재 여부 등을 평가하여 선정된 기업 홈페이지에‘웹씰(WebSeal)’인증마크를 부착, 무역 거래 앞 단계에서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참여하고 대구시가 후원하고 있다.

구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