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구은행 본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전 오류동 사옥 강당 10층에서 서민금융 유관기관 합동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7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의 금융전문가들을 배치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맞춤형 개별 상담창구 개설을 통해 △사금융피해(불법이자율 채무조정) △햇살론·새희망홀씨 및 미소금융 등 저신용 및 저소득층에 적합한 대출상품 안내 △개인회생 및 파산 제도 상담 등의 각종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을 해소해 준다.
특히 고금리 등 불법 사금융 피해자나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출 전환 수요자, 과중채무자 및 금융채무불이행자의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에 대한 상세 상담도 실시된다.
상담은 금융감독원(www.fss.or.kr),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코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되고, 심도있는 상담을 위해 신청시 원하는 개별상담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금감원 대구지원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금융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민금융교육 및 맞춤형 개별상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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