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가두캠페인’ 펼쳐
엑스코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범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8일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선진 시민의식 실천 결의대회와 가두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8월 27일 개막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범시민적 참여 열기를 높이고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대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맞기 위한 범 시민 결의 대회의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엑스코를 비롯 유통단지관리공단, 북구생활체육회, 산격2동주민자치위원회, 북구자원봉사센터, 인터불고엑스코호텔, 유통단지상가번영회 등 총 7개 기관 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실천결의문 낭독, D-60 기념 퍼포먼스, 가두캠페인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조해녕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해 줄 예정이다.
가두캠페인은 엑스코에서부터 복현오거리, 산격시장을 거쳐 산격대우아파트까지 펼쳐지며, 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진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글로벌 에티켓 등 20가지의 실천행동요령이 담긴 유인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엑스코 박종만 사장은 “ 엑스코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총회(211개국 800명 참가) 등 국내외 각종 행사가 연중 개최되는 곳으로 일평균 6천300명, 연간 230여만명의 내외국인이 찾고 있다”며 “이곳이 대구의 첫인상과 직결되는 만큼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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