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제2기 고객모니터 위촉, '수돗물 서비스 개선'
K-water(사장 김건호)는 31일수돗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2기 K-water 고객모니터(Customer Monitor, CM) 16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K-water 고객모니터 제도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175건의 고객의견을 받아 21건의 우수 사례를 채택하고, 업무담당자와의 직접 연결을 통해 수질 이상 발생시 즉시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원발생 사전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
제2기 고객모니터는 K-water 홈페이지를 통해 수돗물과 관련된 서비스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수도꼭지 수질감시, 수돗물 인식 설문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K-water 정수시설 견학 등 실질적 체험을 통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K-water 김한수 수도관리처장은 “상수도 서비스 전반과 수돗물 수질에 대한 고객의견을 직접 청취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객모니터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