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국내 최대 규모 3D 및 PLM 컨퍼런스 열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9일 이틀 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3D기술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DS Korea Forum`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3D 와 PLM(제품수명주기,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가 `3DS Korea Forum`을 개최한다.
1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에 따르면 3D 및 PLM 솔루션분야의 세계적 기업이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1호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3DS 코리아 포럼’을 갖는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이 직접 참석해 ‘Dream(꿈) it, Live(삶) it, Experience(희망) it’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천여명의 3D 및 PLM 솔루션 고객들과 국내외 각 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3D 솔루션을 통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의 산업 트렌드를 전망한다.
특히 올해는 최신 3D 기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경험으로 사회적 소통의 물꼬를 트기 위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소통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3D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은 “3D는 모든 사람들이 아무런 제한없이 배우고, 발견하고, 혁신할 수 있는 공통의 언어가 되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의 뛰어난 3D기술과 산업계를 혁신할 수 있는 비전을 확인할 수 있고,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3D의 실제와 같은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뤄 나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GFEZ 박인철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비전을 갖게 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가 가져 오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최대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상호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확산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