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예방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홍경표)와 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는 3일 오후 지역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지난 3일, 도시공사3층 회의실에서 전진권 도시공사전무 및 홍경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건설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안전공단은 대구지역본부 건설안전팀을, 도시공사는 공사1처를 양 기관의 주관부서로 지정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대구지역 최대 건설공사 발주처인 도시공사는 건설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죽곡청아람1,2,3,4단지 및 삼덕청아람, 죽곡2택지개발지구,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대구출판문화산업단지 등 현재 시행중인 사업장과 향후 예정사업의 안전진단 및 각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또 안전공단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중대재해사례 및 재해통계 등 안전관련 자료를 지원받고 도시공사 사업현장의 특성에 맞는 기술자료도 공동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게 된다.
도시공사 전진권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없는 도시, 안전한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우리공사가 앞장서겠다” 며 “건설현장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현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자료 개발에 힘쓰는 등 안전문화가 크게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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