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롯데리아, 대구세계육상대회 적극지원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공식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젊은층의 관심과 열기를 높이고, 일반인들에게 보다 더 즐거운 경험 제공을 위해 국내 최초로 영상 퍼포먼스 공모전을 실시한다.
롯데리아 대구지점과 대구시가 17일 보건복지여성국장실에서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기간 중 숙박업소에 머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조식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다.
삼성전자와 대구시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스마트한 즐거움을 더하고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프로젝션 맵핑 공모전’을 실시한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3D 입체 영상을 고해상 프로젝터로 건축물 등에 투영하는 영상 퍼포먼스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회 이념인△꿈(스마트 기술의 첨단 디지털 세상) △열정(대구시와 대한민국의 열정) △도전(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공모전 사이트(www.facebook.com/ 2011psmf)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2천3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 수상작은 대회기간 중 대구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플레이 스마트 뮤직 페스티벌’에서 시청 벽면을 활용해 상영될 예정이다.
매일 최대 7천여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7일간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며, 대회 열기로 달궈진 대구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 공모 요강은 공모전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사무국(02-538-3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2011세계육상대회 공식후원사로서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는 ‘How to PLAY SMART’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