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 개최
한국거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서울 합동IR'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 열리는 이번 합동IR은 지방 소재 상장법인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합동IR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하나대투증권 후원으로 지역 합동 IR을 개최한다.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은 대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홍보 기회가 적은 지역 상장기업들에게 IR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당해 기업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동IR에는 지역 상장기업 중 거래소의 (주)DGB금융지주, 삼익THK(주), 코스닥의 (주)엘앤에프, (주)삼보모토스, (주)에스앤에스텍, 5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업정보발표와 함께 개별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09년부터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참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최신의 경영정보를 설명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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