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경산사동2 근린상업용지 등 보유토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5일 계약자 사정으로 최근 해약돼 보유중인 토지를 경쟁입찰 및 추첨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경쟁입찰은 경산사동2지구 근린상업용지 4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안동옥동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이며, 추첨분양 방식은 경산사동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경산사동2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필지 및 대구율하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다.
이들 토지들은 모두 이미 준공된 사업지구로 분양대금을 완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2년 또는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할 예정으로 납기내 중도금 및 잔금을 선납할 경우 연6% 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산사동 2지구에서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 4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의 경우 필지당 공급예정가격은 3.3㎡당 근린상업용지는 400~460만원, 주차장용지는 180만원이다.
안동옥동지구는 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전량 분양완료된 후 나온 매물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97만원이다.
추첨으로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최근 뜨겁다.
LH 관계자는 “경산사동2지구에는 현재 미분양으로 수의계약중인 단독주택용지 40여필지중 6월에만 10여필지가 계약됐다”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27일~28일양일간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으로 신청접수 및 입찰을 하게 되며, 개찰 및 추첨 결과 발표는 28일 오후 6시 이후에, 용지매매계약은 29일과 30 양일간 체결한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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